[서울파이낸스 이양우]휘발유 및 생필품 값 인상에 이어 LPG값도 다음달엔 오를 것으로 보인다.
26일 LPG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업체인 E1과 SK 가스는 이번 달 LPG 수입가격이 연초보다 30% 이상 오른데다, 환율까지 급등하는 바람에 원가가 크게 올랐다며 다음달 공급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킬로그램당 1백 원에서 2백원 가량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PG 업계는 지난 1월에는 공급가격을 내렸고, 2월에는 공급가격을 동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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