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 21차 정기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순동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전임 민병준 회장의 잔여 임기 만료시점인 내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10여년 넘게 광고주협회장을 연임한 민 회장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그룹 홍보총괄 사장, 한국PR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홍보 전문가로, 지난달 삼성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브랜드관리위원장에서 삼성사회봉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제보하기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파이낸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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