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주요 은행들의 직원 한 사람당 생산성 차이가 최대 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한 사람당 평균 순이익을 은행별로 보면 가장 높은 신한은행이 1억 천154만 원, 가장 낮은 우리 은행이 천567만 원을 기록해 두 은행 사이의 차이가 7배를 넘었다.
이밖에 외환은행 1억 214만원, 기업은행 8천139만 원, 국민은행은 5천822만 원의 1인당 평균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별로 1인당 평균 순이익이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일부 은행이 금융위기를 맞아 충당금 적립액을 대폭 늘리면서 순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