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幸福한 大韓民國’ 통장 출시
농협, ‘幸福한 大韓民國’ 통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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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국가적 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참여를 확대한다.

농협은 2월 16일 「幸福한 大韓民國」통장을 출시하고 전국 각 지역 5,500여개 영업점(지역농·축협 포함)을 통해 대대적 판매에 들어간다.

이 통장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품으로 구성되며 총판매금액(연평잔)의 0.1%를 기금(중앙회는 총30억원 이내)으로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해주는 사랑의 쌀 나누기 및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동해의 해양 및 자원에 대한 연구 지원과 독도 영유권 역사 연구활동, 그리고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한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한 독도사랑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객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이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고 독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만6세부터 18세까지의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별도로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하여 가입 동기를 높이고,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2월16일 현재, 중앙회 적용금리는 정기예금(1년) 연3.7%, 정기적금(3년) 연4.7% 수준에서 고객별 거래기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아울러 농협은 3월 3일부터 “사이버독도농협”을 개설하여 사이버상의 금융공간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카드 이용액의 0.2%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가칭)행복한 대한민국카드”를 3월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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