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4%대 진입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4%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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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 대로 진입했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서울지역 저축은행 중 솔로몬, 신민, 프라임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4.70%, 4.70%, 4.90%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5.65%로 한 달 전 평균 금리 6.86% 대비 1.21% 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지역 27개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중앙부산저축은행이 6.50%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23개 저축은행들이 5%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 한대호 부장은 “저축은행의 금리결정구조가 시중은행 금리에 영향을 받는다”며 “시중은행과의 금리 격차를 1% 포인트 가량 유지해 수신 확보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한 부장은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에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금리 차는 점점 좁혀질 것”이라고 전망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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