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사태 극적 타결
LG카드 사태 극적 타결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은 단독관리 수용... 5천억 한도 추가 손실 산은-LG 분담
LG카드 공동관리 합의가 진통 끝에 타결됐다.

이에 LG카드는 현금서비스 중단에 이어 청산 위기까지 몰렸으나 극적으로 회생하게 됐다.

9일 저녁, 채권단은 16개 채권금융기관장 회의를 소집, LG그룹의 LG카드 추가 손실분담안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사실상 단독관리 체제인 위탁경영 방안을 수용함으로써 LG카드 정상화 방안이 최종 합의됐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 날 중으로 각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합의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기존 부담키로 한 5천억원 한도 이상 추후 손실이 날 경우 단독으로 부담하는 안에 대해서는 합의를 하지 않아 막판 변수로 남아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