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삼성카드는 Gift카드의 액면금액을 모두 사용해도 유효 기간 내에는 자유롭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리필 Gift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 리필 Gift카드는 기존 Gift카드의 일회성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으로 부모님 또는 자녀의 용돈을 정기적으로 줘야 할 경우나 가족사진 셀디 Gift카드와 같이 소장가치가 있는 Gift카드를 계속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이 카드는 전국 삼성카드 본점 또는 지점, 대표전화(1588-8700),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은 3만 원 이상 1천 원 단위로 권면 금액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방식은 정기 충전방식과 즉시 충전방식 두 가지가 있다. 유효기간 내 충전횟수는 제한이 없다.

정기 충전방식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내 Gift카드 월 정기 충전란에서 날짜와 금액을 지정하고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정해진 날짜에 지정금액이 정기적으로 충전된다.

즉시 충전방식은 고객이 삼성카드 전국 지점, 콜센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충전하면 된다. 권 종은 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총 6종류가 있으며, 소득공제를 신청하면 사용 금액에 대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3월말까지 충전금액에 따라 최대 0.5%의 서비스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