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창립 110주년을 맞아 해외송금 및 외화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외화정기예금 신규 가입고객에겐 특별 보너스금리도 제공하는'Welcome! Spring! 외환축제'를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Welcome! Spring! 외환축제'는 1899년 민족자본으로 출범한 최초의 민족정통은행인 우리은행이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아 시행되는 봄맞이 고객사은행사다.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동안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 일반증여와 유학경비, 이주비를 미화 2천불 상당액 이상 송금하는 해외송금 고객과 외화정기예금이나 해외로 외화적립예금을 미화 1천불 상당액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한다. 다만, 외화예금의 경우 가입통화에는 제한이 없으나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한다.

경품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백화점상품권을, 2등(2명)과 3등(107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5만원 상당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해 총 110명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가며, 당첨자는 4월 8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중 미화 1천불 상당액 이상의 미국달러나 유로화, 캐나다달러를 외화정기예금으로 가입하면 기본금리에 0.5%의 특별 보너스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신규할 경우 최고 50%의 우대환율도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10년간 한결같이 우리은행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봄 신학기를 맞아 유학경비 해외송금 고객과 외화예금 가입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