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오는 12일부터 전문적인 자산운용과 고객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 서비스가 강점인 일임형 랩어카운트 마이랩을 시판한다.

마이랩은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 및 금융상품 전문가, 파생상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위원회에서 수립한 거시적 시장전망 및 자산배분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전문가가 개인별 투자성향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용해 주는 투자상품이다.

특히 현 투자전략팀장이기도 한 서명석 랩 운용팀장은 10년 넘게 시황분석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시황변동이 극심했던 1999년에서 2001년 초까지 상품운용에서 지속적인 흑자를 내며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바 있다.

마이랩은 상품운용 특징에 따라 시장상황 및 종목 테마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하는 뱅크 플러스형(주식편입비율 0%~100%)과 리서치센터 추천종목을 중심으로 내재가치대비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유지형인 마켓 플러스형(주식편입비율(50% 이상)으로 나뉜다.

고객은 계약시 두 가지 상품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유형간 중도전환도 가능하다.

이 상품의 최저가입금액은 개인, 법인 구분없이 3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별도의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이 자유로운 중도 입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뱅크 플러스형의 경우 분기별 3억원 이하는 0.75%,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0.7%, 10억원 초과는 0.5%이며, 마켓 플러스형은 각각 0.6%, 0.55%, 0.4%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1995년부터 골드 센터를 통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해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별화된 전문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