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우리 이웃사랑 대출' 출시
우리銀, '우리 이웃사랑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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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저소득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우리 이웃사랑 대출'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 우리銀, '우리 이웃사랑 대출' 출시

이 상품은  지금까지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의 저소득근로자나 소득증빙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 달 21일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가진 간담회에서 "서민과 영세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개발된 상품으로 대출 대상자를 확대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본인이 납부하는 국민연금 월납입액을 월소득으로 환산해 최대 2천만원까지 연소득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한 것.

대출금액은 개인신용도에 따라 최저 5백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이며 별도의 담보제공 없이 전액 신용대출로 취급된다. 대출기한은 최대 5년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2월 3일 현재 8.10%~13.53% 수준이다.

재직기간 또는 사업기간 3년 이상 고객, 3자녀 이상 고객, 5년 이상 우리은행 거래 및 최근 3개월간 1백만원 이상 수신평잔 유지 고객 등에게는 최대 0.5%의 금리를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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