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기업 5천만원 이하 신용보증 심사 간소화
신보, 기업 5천만원 이하 신용보증 심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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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보증시스템 도입해 신속 지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5천만 원 이하 소액보증에 대해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소액보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소액보증시스템은 중소기업이 5천만 원 이하의 보증을 신청한 경우 신용조사와 심사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시스템에 의해 보증승인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보증심사제도다.

신보는 “소액보증시스템도입으로 시스템에 의한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보증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보증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조사 시 보증 약정도 미리 받아 고객이 보증서 발급을 받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신보의 19만여 개 보증기업 중 5천만 원 이하 보증기업이 약 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통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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