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노동조합,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
전북銀 노동조합,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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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전북은행노동조합은 21일 제15대 이강본 위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두형진 위원장의 취임식을 겸한 제37년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전북은행장, 금융노조 양병민 위원장, 송하진 전주시장, 한국노총전북본부 한왕엽 의장 및 지부장, 각 노조 본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는 표창수여, 제36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37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 됐다.

이날 새로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취임한 두형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최고실적과 전북은행의 내실을 굳건히 다진 홍성주 은행장과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09년도 핵심중점과제로 ▲절대적 고용안정을 통한 생존권보장 ▲책임경영체제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 ▲승진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인사 정책요구 ▲실질임금회복과 조합원의 복지향상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고용불안 해소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나눔의 노동조합 실현 ▲정책노조 실현을 통해 신뢰 받는 노동조합 건설 등 7가지를 발표하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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