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현대증권은 1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현대미포조선ㆍ STX팬오션과 코스닥시장의 엠게임을 선정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조원 이상의 현금 보유로 재무적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수리조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황 악화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STX팬오션은 대한통운 지분 매각결정은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지난 1986년 수준으로 폭락한 발틱운임지수(BDI)도 미국 및 중국의 사회간접자본(SOC) 중심의 경기부양책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엠게임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MMORPG 비중이 67%에 이르고, 신규 게임의 매출 호조 및 경쟁사 대비 높은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35,129원) 수준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돼 이번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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