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구세군에 3억원 전달
현대해상, 구세군에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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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문화 확산에 동참…사회적 책임 취지

▲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가운데)에게 성금 3억원을 전달한 현대해상 이철영(왼쪽)•서태창(오른쪽)대표이사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현대해상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구세군 대한본영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이사는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라이프(HI-LIFE)봉사단을 통해 24개 장애인·노인·아동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아•자(위스타트·아름다운가게·자원봉사) 나눔장터, 사랑의 도시락, 연탄은행 등 사회복지단체와의 연대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특성을 살려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활동과 태풍 및 태안기름오염사고 등 자연재해지역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어려워진 경제로 기업기부가 줄어 성금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하지만 현대해상을 비롯 기업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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