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전국고교증권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투교협, '전국고교증권 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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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3일 증권협회 3층 불스홀에서 지난 11월 23일 실시한 '제6회 전국고교증권 경시대회'의 성적우수자 및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교생들에게 경제·증권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경제·증권에 대한 지식 함양과 합리적 금융마인드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61개교 383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객관식 총 80문항으로 출제된 이번 대회의 평균점수는 45.7점이었으며 최고점수는 93.5점으로 지난 5회 대회보다 평균점수는 2.3점 가량 낮아진 반면 최고점수는 3.5점 상승했다.

개인상으로는 금융위원장상에 대원외고 2학년 장호준 군이 1등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금융감독원장상 및 투교협 의장상(2명)은 서울여상 2학년 박하니, 1학년 양예수·오유정 양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우수상(15명) 및 장려상(50명)도 수여됐다.

단체상으로는 성적우수학교상에 서울여상이, 참여우수학교상은 한영고가 수상했으며, 지역별 성적 및 참여우수학교상으로 총 16개교를 포상했다.

황 의장은 "금융분야는 우수인재가 많이 부족하다"며 "과거 우리가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루어냈듯, 금융분야에서도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능력 배양에 더욱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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