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외국인 선원에게 방한복 지급
수협, 외국인 선원에게 방한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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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수협회장(오른쪽)이 응으엔 반 투이씨에게 위문품을 증정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이종구 수협 회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모범 외국인선원 51명에게 방한복을 지급했다.

수협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외국인선원을 운용하고 있는 회원조합으로부터 모범 외국인 선원을 추천받아 방한복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외국인선원 대표인 베트남인 응으엔 반 투이(37)씨에게 방한복을 지급하며 “낮선 이국땅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조업해 주어 고맙다”고 격려했다.

응으엔 반 투이 선원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해영호 선원으로 2006년 8월부터 일하고 있다.

한편, 수협은 국내 선원부족으로 지난 1996년부터 외국인력지원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말 현재 국내 외국인 선원은 3,43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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