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조직개편 단행
메리츠화재, 조직개편 단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영지원·LOB·영업 등 3총괄 체제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메리츠화재는 대내외 금융위기에 대처하고 다가오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18일부로 기구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보험산업은 대형 독립판매법인(GA)·보험판매전문회사 등 비전속 채널의 성장으로 제조와 판매가 분리되는 방향으로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품경쟁력 확보와 채널 및 고객전략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조직구조를 ▲전사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상품전략을 담당하는 프로덕트팩토리 ▲채널 전략을 담당하는 디스트리뷰션 채널 세가지로 구분했다. 즉, 각 기능을 수행하는 경영지원총괄·LOB(Line Of Business)총괄·영업총괄의 3총괄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관리형의 한계를 넘어 전략경영형 지역본부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7개 지역본부를 수도권·중부권·영남권 3개 본부로 광역화했다. 또한 지역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본부별 마케팅팀과 서울·경인·중부·영남지역에 4개의 교육센터를 신설했다.

한편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편제로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험업법·자본시장통합법 등 규제환경 변화에서부터 금융시장 변화·불안정성에 대한 대비와 고객정보 보호, 평판리스크 등 재무·비재무 리스크 관리를 종합적으로 전담케 한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다 선제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대비책 마련을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내년을 비롯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체질전환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원 업무분장 변경
▲LOB총괄 전무 김용권(金容權)
▲경영지원총괄 전무 송진규(宋鎭奎)
▲기업1사업부장 전무 윤태원(尹泰源)
▲기업2사업부장 전무 설동윤(薛東潤)
▲LOB기획본부장 상무 윤순구(尹淳九)
▲일반보험본부장 상무 민홍기(閔弘基)
▲에이전시본부장 상무 이경수(李京洙)
▲수도권본부장 상무 송달석(宋達錫)
▲영남권본부장 상무 진승진(陳承鎭)
▲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보 강태구(姜泰求)
▲전략기획본부장 상무보 조영환(曺永煥)
▲채널전략본부장 상무보 신일승(愼日承)
▲중부권본부장 상무보 이상국(李相國)

◇부서장 이동
▲대구지점장 유근택(劉根澤)
▲대전지점장 고재철(高在喆)
▲부산진지점장 허준석(許峻碩)
▲동서울지점장 이승용(李承龍)
▲인천지점장 강용보(姜鏞普)
▲제주지점장 정형용(鄭衡鎔)
▲구미지점장 권종길(權鍾吉)
▲수원지점장 박영기(朴榮淇)
▲동래지점장 임원일(林元一)
▲중앙보상서비스팀장 이용우(李龍雨)
▲대구보상서비스팀장 박경수(朴敬洙)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