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공익신탁 수익금 10억4천만원 전달
하나銀, 공익신탁 수익금 10억4천만원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하나은행은 18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0억4천만원을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에서 두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회장, 세번째 하나은행 김정태 행장

하나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추천에 따라 52개 학교에 빔프로젝터ㆍ악기세트ㆍ교육시설집기 등 4억7천만원 상당의 학습 기자재를 전달하고, 보건복지가족부 등의 추천을 받은 57개 사회복지단체에 5억7천만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차량지원 사업 등을 위해 ▲나주시 청소년 지원센터 ▲경남 장애인 재활협회 ▲삼척시 자원봉사센타 등 18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이 복지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금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년 지원금을 증액하고 지원기관도 늘려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공익신탁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1972년 이래 28차에 걸쳐 총 93억원의 공익신탁 기부금을 육영, 사회복지, 체육진흥, 월드컵후원 등의 목적으로 2560개처에 지원해 왔다.

하나은행의 공익신탁은 일반 가입자들의 수탁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신탁원금이나 이자수익금을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교육환경이 어려운 학교의 교육기자재 지원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지원 등의 육영사업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무의탁노인 생활안정 등의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