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KB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행복한 나눔 대표인 방송인 박미선씨, 국민은행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방학으로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에게 밥과 찬거리, 간식을 넣은 '행복한 밥상' 세트를 만들어 전국 1750여 가정에 보냈다.
행복한 밥상 세트 안에는 쌀밥과 장조림, 깻잎, 카레 등 모두 14가지 식품은 물론 목도리와 이불도 넣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3월부터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인 'KB 행복한 밥상'을 진행해왔으며, 2009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이날 10억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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