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농협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인터넷뱅킹을 통한 모금 운동인 '나누미서비스'를 12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누미서비스는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간편결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구세군(자선냄비), 나눔과 기쁨 등 고객이 선택한 모금 단체의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농협계좌만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부 액수는 100원 이상 3백만원까지 가능하며, 소득공제용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평소 시간적인 여유나 주위 시선 때문에 기부가 망설여졌던 분들도 쉽게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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