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진주혁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주공, 진주혁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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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가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부지에 대단위 아파트를 짓는다.

27일 진주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문산읍 소문리 일대 혁신도시건설 예정부지 내 공동주택 13개 필지 중 A-8블럭에 828가구, A-9블럭에 616가구 총 1천444가구(전용면적 59㎡)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했다.

주공의 아파트 건설은 지난해 10월 31일 혁신도시 기공식과 지난달 21일 토지보상 완료, 지난 3일 토지공급 승인에 이어 실제 건설공사를 가시화한 것이어서 혁신도시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진주시 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내 건축물은 방범, 교통, 상하수도 등 기본시설에다 교육, 재난.재해 등 특화설비가 설치돼 고도화.지능화된 공공서비스가 제공된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내에 3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1만2천가구분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며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22.7%, 60~80㎡ 35.5%, 85㎡ 초과 41.5%이다.

한편 진주 혁신도시는 문산읍 소문리와 호탄동 일대 402만8천㎡ 부지에 조성되며 주공 등 12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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