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4분기 실적악화 전망 'Marketperform' <현대證>
부산銀, 4분기 실적악화 전망 'Marketperform'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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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현대증권은 26일 부산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적정주가를 9500원으로 제시했다.

윤창배·최윤미 애널리스트는 "연말 환율이 1500원으로 끝날 경우 3분기 자본계정에만 반영했던 CDO 평가손이 4분기에 반영될 수 있다"며 "또한 철강업종의 경기둔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비용도 급증할 수 있는 만큼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건설업 관련 대출 5600억원, KIKO 4건, PF대출 1.1조원 등으로 은행권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높은 고객충성도 및 양호한 NIM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아울러 10조원 규모의 부산 북항 개발이 계획돼 있다는 점도 성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부산은행은 전일 대비 12.38%(640원) 오른 581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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