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중부저축은행에 대한 주식인수 승인을 받았으며, 중부저축은행 발행 주식총수의 72.9%를 취득 완료했다.
특히 이번 인수를 계기로 서울에 한정돼 있던 영업구역을 충청권 및 수도권으로 대폭 확대됐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부저축은행 지분 100%를 취득할 계획이며, 다음 달 중으로 360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08년 6월말 기준 BIS비율 9.13%, 고정이하여신비율 6.62%를 유지해 8ㆍ8클럽에 속해있으며 2000년 7월 스위스 머서社와 2002년 5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해외자본을 유치받아 성장가능성과 경영건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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