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국민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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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KB국민은행은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5일 전국 19개 지역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과 임진원 2500명을 비롯해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고두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등이 동참해 배추 5만7000포기(약 114톤 분량)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1만14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여의도공원에서 강정원 은행장과 1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 포기의 김장을 담근 후 서울지역 6000 가구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쓰인 2억8천 만원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씩 모금해 마련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봉사활동 비용을 조성하고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올 겨울 이웃간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KB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의 강정원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탤런트 고두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사진 오른쪽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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