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신보,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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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밥상공동체ㆍ연탄은행'에 연탄 3만1000장을 기부하고 임직원 140여명이 전국의 150여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연탄배달 행사는 고객만족경영과 연계한 독특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거래 고객들이 만족을 표시하거나 칭찬직원을 추천할 때마다 고객과 직원명의로 각각 연탄 1장씩이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연탄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구입돼 매년 겨울나기용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신보는 이 프로그램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경영과도 연계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사회공헌활동 및 기부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감동경영과 나눔경영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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