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폭등'…1310원 '육박'
환율 '폭등'…1310원 '육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원·달러 환율이 폭등세다.
국내외 주가 약세의 여파로 보인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4분 현재 달러당 43.5원 급등한 1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4원 오른 1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295원까지 밀린뒤 매수세가 유입되자 1318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환시장참가자들은 주가하락이 환율의 급등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밤사이 다우지수는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소식에도 불구 486포인트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도 급락해 원화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도 미국 주가가 급락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