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대구은행은 4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지역 중소기업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포항지역 중소기업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포항상공회의소 최영우 회장, 동신해운㈜ 장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포항지역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상항 청취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반영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왜관, 상주, 구미지역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향후에도 경주, 영천 등 지역별 중소기업 CEO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금융 애로사항 상담 및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중소기업 CEO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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