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메신저-네이트온 유·무선 연동 개시
SKT, 모바일메신저-네이트온 유·무선 연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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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전용 메신저인 ‘모바일메신저’와 국내 최대 인터넷 메신저인 ‘네이트온’ 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전용 메신저인 ‘모바일메신저’와 국내 최대 인터넷 메신저인 ‘네이트온’ 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모바일메신저’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바로 대화를 걸 수 있는 휴대폰 메신저다. SMS에 비해 그룹대화 등 실시간 대화 기능이 강화됐으며 이모티콘, 플래시콘, 대화명 활용을 통해 감성적 표현이 가능하다.
 
네이트온 연동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버튼을 눌러 모바일메신저 실행 후 ‘최신버전 받기’를 하거나, “**3333+Nate” 또는 무선인터넷 Nate -> 9. 커뮤니티 -> 메신저 -> 1. 모바일메신저에서 새로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통화료, 정보이용료는 무료다.
 
모바일메신저 실행 후 본인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입력하면 로그인 후 현재 대화 가능한 친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 및 이모티콘/플래시콘 전송도 가능하다. 요금은 건당 20원으로 SMS와 동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모바일메신저-네이트온 연동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올해 11월말까지 유무선연동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유무선 연동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현재 25개 기종에서 가능한 네이트온 연동 서비스를 연말까지 전 기종으로 확대하고, 11월 내로 모바일메신저의 이통 3사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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