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메신저, 이통3개사서 문자메시지 사용 가능
윈도우 메신저, 이통3개사서 문자메시지 사용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신저 폰친구’ 가입시 무료 문자 30개 지급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한 문자 메시지 사용이 국내 이동통신 3개사에서 모두 가능해진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의 ‘폰친구 서비스’를 LG텔레콤 사용자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SK텔레콤과 KTF 가입자들에게만 폰친구 서비스가 제공됐다.
 
폰친구 서비스는 사용자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해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수신, 확인하고, 대화 상대가 온라인에 없더라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메신저 문자 수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로써,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3개 이동 통신사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MS는 폰친구 서비스 최초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문자 30개를 제공한다. 폰친구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내 위치한 '문자 탭(Tab)' 또는 휴대폰 아이콘을 클릭한 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근욱 이사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메신저가 종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