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포스데이타, 포항에 '와이브로 타운' 조성
KT-포스데이타, 포항에 '와이브로 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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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포스데이타는 자사가 개발한 기지국 등 시스템 장비를 활용해 KT가 포항시에 ‘와이브로 타운’을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포스텍(포항공대) 국제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유병창 포스데이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 와이브로 서비스 개통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포스데이타와 KT는 지난해 연말 와이브로 타운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난 8월부터 망 구축에 착수했다. KT는 포스데이타 장비 도입을 통해 와이브로 협력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멀티벤더 체제를 조성,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데이타와 KT는 서비스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서비스 개통에 맞춰 500명 규모의 체험단을 모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포항 와이브로 타운은 포스텍(포항공대)을 비롯하여 연구단지, 주택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계층의 와이브로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며 “이번 서비스 개통을 계기로 KT와 협력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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