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광주은행은 13일 영암지점이 전라남도 영암군 금고의 제2금고로 선정돼 2009년 회계년도부터 향후 2년간 금고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달 10일, 군금고 업무 담당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광주은행과 농협 등으로부터 유치제안서를 제출 받아 지난 8일에 최종 금융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광주은행이 맡게 될 영암군 금고 담당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공영개발특별회계와 환경보전기금 등 총 300억원 규모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군 금고 유치는 광주은행이 지난 6월 송기진 은행장 취임 후, 본부 조직을 사업부제로 대폭 개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 더욱 밀착된 경영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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