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우리은행은 23일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6.7%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1000억원 한도로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 우리銀,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   © 서울파이낸스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인터넷뱅킹으로만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저축기간이 1년,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 예금의 특징은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구조로, 소액예금 가입자도 공동구매를 통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집기간 중에는 연 5.8%를 기본금리를 지급하고 ▲100억 미만 모집시 연 6.3% ▲500억 미만 모집시 연 6.4% ▲500억 이상 모집시 연 6.6% 금리를 적용하며, 1억원 이상 가입고객에게는 0.1% 포인트의 추가금리도 지급한다.
 
아울러 모집기간 중 상품퀴즈 응모고객과 매 100번째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PDP TV·디지털카메라·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상대적으로 소액을 주로 예금하는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을 단기간 대량으로 모집하여 구매력을 확대시킨 상품이지만, 고금리로 고액예금자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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