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중국재한교민협회'와 업무제휴
외환銀, '중국재한교민협회'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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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외환은행은 23일 '중국재한교민협회'와 포괄적인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성호 중국재한교민협회장(왼쪽),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은행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리처드 웨커 은행장과 중국재한교민협회 한성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외환은행은 국내에 진출한 협회 소속 중국기업들에게 경영업무 지원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신규 기업의 투자유치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중국인 대상 전용카드인 '중국재한교민협회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금액에 따라 0.1 ~ 0.2%까지 협회 발전기금을 지급한다.
 
이 카드는 카드 전면에 중국교민협회 회원임을 증명한 사진, 이름, 체류자격 등을 인쇄해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5천원이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 한국계 중국인 가운데 중국재한교민협회에 교민 등록을 한 협회 회원이며, 불법체류자는 제외된다.
 
카드이용자에게는 예스 포인트 0.5% 적립(10,000점 이상 적립시 CASH BACK 서비스 가능) 서비스와 송금 및 환전시 30% 환율 우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GS칼텍스 주유 상시 리터당 40원~ 50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 (신용카드만 해당) ▲4대 할인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들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하고, 그 규모 또한 확대 추세인 점을 감안해 전용 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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