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기존 ‘시스템z9’ 고객인 기업은행에 시스템z 메인프레임 제품군 최신 기종인 ‘시스템z10 EC(Enterprise Class)’ 6대를 공급, 메인프레임의 병렬 시스플렉스(로드 밸런싱을 통해 시스템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솔루션) 기술을 통해 고객업무 중단 없이 주전산기의 시스템z10 마이그레이션을 마쳤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기존 시스템z9에 비해 최고 50% 빠른 속도와 최대 70% 확장된 용량의 시스템z10을 주전산기로 활용하게 됐다.
또한 기업은행은 이번 IBM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주전산기의 운영 최적화는 물론 단위 MIPS당 운영유지비용을 낮추는 총소유비용(TCO) 절감효과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석영 한국IBM 금융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기업은행의 시스템z10 마이그레이션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z10 도입 사례다”며 “이번 기업은행 레퍼런스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최신 시스템z10 메인프레임 도입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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