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VMware Inc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VM월드 2008’에서 가상화 솔루션 스위트인 ‘VI(VMware Infrastructure)’를 ‘가상 데이터센터 운영시스템(VDS OS)’으로 확장하는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VMware는 VDC OS가 기업 데이터센터를 ‘인터널 클라우드(Internal Cloud)’ 형태로 변환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상의 유연성과 속도, 복원력,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VDC OS는 앞으로 로드맵 상의 두 가지 방향을 따라 단계적으로 VI를 확장할 계획이다. 하나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원을 균일하게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른 한 방향은 OS 독립적인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용성과 보안성, 확장성을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 마리츠 VMware CEO는 “가상화 기술인 VDC OS는 기업이 안팎의 컴퓨팅 자원을 연동해 적절한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자동으로 보장받고, 최저의 총소유비용(TCO)을 유지하는 등 여러 이점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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