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 개시 등
[부산소식]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 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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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으로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서비스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비대면자격확인서비스를 통해 DID 기반 신원인증이 가능한 '디지털시민증' 발급을 기반으로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시민증(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확인), 정책자금지원(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청년만원문화패스), 15분도시 생활권맵(지도 기반으로 개인 생활권 주변 공공시설과 이벤트 정보 제공), 15분도시 공유공동체(부산 테마뉴스, 공공시설 안내/예약, 시민 소통게시판) 등으로, 시민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는 14일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며, 올해 본사업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추진해 민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 1년간 초기 창업기업 60개사 육성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14일 오후 2시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해 15년째 추진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고 2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00만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8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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