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로밍 관련 기술 규격 협의, 플랫폼 구축, 단말 공동개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로밍용 단말기는 2.3GHz(한국)와 2.5GHz(미국, 일본) 주파수를 함께 지원하는 USB모뎀 형태가 될 것이며, 상용서비스 개시 시기는 미국은 금년 내, 일본은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로밍 서비스가 개시되면, 와이브로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노트북과 로밍용 USB모뎀을 가지고 이들 국가에서 자유롭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와이브로 고객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길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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