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대구은행은 지난 7월부터 판매 중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온라인 전용 주택대출 상품 ‘DGB주택금융공사 e-모기지론’이 2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 대구은행 ‘DGB주택금융공사 e-모기지론’이 2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 서울파이낸스 |
대출 대상은 아파트 또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소득이 있는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인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이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최장 3년 이내)을 포함해 10년에서 30년까지다.
일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 보다 대출금리가 0.2% 낮아, 늘어나는 대출 이자가 부담이 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대구은행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후, e-모기지론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 등록절차를 마치고 인적사항, 소득정보 및 담보정보 등을 입력하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금리변동시기에도 추가이자에 대한 걱정이 없는 고정금리 상품으로 시중금리가 상승 추세를 보인 지난 7월부터 고객의 문의가 증가해 신규 입주 아파트시장을 중심으로 취급실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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