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외국계 특화 취업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외국계 특화 취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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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의 외국계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외국계기업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부터 7월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외국계 기업 인사 분야와 해당 직무 분야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1~2회차는 외국계기업 특성과 산업 별 직무를 소개하는 입문강의가 진행되고 3~8회차는 외국계 기업 서류 작성법 및 직무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마지막 9~10회차는 인성면접과 특수면접 대비법을 학습한다.

황선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빠르게 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방향 설정"이라며 "외국계 취업준비가 국내기업 취업준비와 무엇이 달라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인문계열 외에도 공대생을 위한 외국계 취업 준비 방법, 2024년 외국계 기업의 채용 현황과 채용 이슈 및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서울시립대 재학생은 서울시립대 경력개발시스템 유오스토리에서, 지역청년은 유오스토리투게더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19시~21시)에 진행되며, 모든 강의는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10주 프로그램 일정.(자료=서울시립대)
프로그램 일정.(자료=서울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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