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 국비 10억 확보
부여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 국비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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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8억원 보태 '부여지역자활센터' 신축 이전 계획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부여군청 전경(사진=부여군)

[서울파이낸스 (부여) 하동길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부여군은 향후 군 자활기금 8억 원을 더해 총 18억 원을 투자해 부여지역자활센터를 부여읍 내 연면적 659㎡(지상 2층) 규모로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부여지역자활센터는 규암면 외곽지역의 임차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접근성이 낮아 직원들은 물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전 신축되면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되어 자활 참여자 증가와 자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 보전 역할 뿐만 아니라 주체적 삶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부여군은 지역자활센터 신축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의 장기적인 자립 의지를 기르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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