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권역별 해외본부 신설···수출기업 지원 강화
KITA, 권역별 해외본부 신설···수출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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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단행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권역별 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하면서 해외조직을 강화한다. 

KITA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월 윤진식 KITA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으로 해외조직을 확대·강화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려는 의도로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미주, 구중동아프리카 및 아주 권역별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한다. 이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들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와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해 현지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윤 회장이 취임 직후 해외조직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한 무역 진흥 본연의 역할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부 차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통상 문제를 민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의 해외지부 조직을 확대‧강화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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