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글로벌 지수선물 거래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글로벌 지수선물은 지난 2022년 11월18일 코스닥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해 출범한 코스닥글로벌 세그먼트의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코스닥글로벌 세그먼트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코스닥글로벌 세그먼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은, KODEX 코스닥글로벌·TIGER 코스닥글로벌, KOSEF 코스닥글로벌 등이다. 거래소는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등 연계상품 확대를 통한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기관·외국인 투자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18일까지 모의시장을 운영하고, 이달 5일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지난 15일에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3개 증권사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해 거래활성화를 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거래소는 "기관‧외국인이 선호할만한 코스닥 블루칩 기업에 대한 위험관리 및 투자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투자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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