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獨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서 호평
현대차 아이오닉 6, 獨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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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일렉트릭 드라이브' 종합 평점 5점 만점 부여
"평가 결과 항속 거리, 충전 성능 등 갖춘 우수 전기차"
현대차가 오는 8일 2024년형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br>
현대차 아이오닉 6 (사진=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 6가 최근 독일에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아이오닉 6가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독일의 전기차 전문지로 2018년 창간 이후 전기차 관련 소식을 발빠르고 깊이있게 제공, 대중에게 전기차 구매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최근 진행한 ED1000에서 아이오닉 6를 2주간 총 2000km를 시승하며 차 전반을 집중 분석했고, 종합 평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에 대해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항속 거리와 충전 성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오닉 6는 이 2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다. 구매 가치가 있는 차"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항속 거리의 경우 독일 전역 시내,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 고속, 추월 등 전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혹 조건으로 운행을 했음에도 평균 전비 20kWh/100km를 기록했다. 매우 경제적인 전기차"라고 했다.

한편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사용자 중심의 넓은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성을 통해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 지난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2023 독일 아우토빌트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미드 사이즈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및 대형 EV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유럽에서 다수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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