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저소득 계층에 재래시장상품권 2억원 지원
부산銀, 저소득 계층에 재래시장상품권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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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은 5일, 저소득취약계층 2,000세대에 재래시장상품권 2억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허남식부산시장(왼쪽)과 이장호 부산은행장    © 서울파이낸스
이날 행사는 부산시청에서 부산은행 이장호 은행장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부산지역의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시청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0세대에게 추석맞이비용으로 1세대당 10만원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부산시 16개 구·군청 및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을 통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추석맞이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기초자치단체는 어려운 이웃 2000세대를 선정해 5일부터 12일까지 구·군청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부산은행의 이웃사랑 모임인 코스모스회는 부산진구 관내 2개 복지관을 통해 무의탁어르신 400세대를 선정해  5백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지원하게 되며,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40여명은 6일에 부산진구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석선물 전달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구관내 무의탁어르신 가정에 일일이 찾아가서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친다.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지난 설 명절보다 훨씬 많은 소외계층 세대에 사랑의 성품을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국제시장등 재래시장에도 추석분위기가 물씬 일어나 상인들도 즐거운 명절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래시장 상품권은 부산시상인연합회가 2006년 추석때 30억원어치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두 번째로 30억원어치를 추가발행하고 부산은행 60개 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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