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국회 경내서 '천막 농성' 실시···"탄핵 막기 위해 총력"
자유통일당, 국회 경내서 '천막 농성' 실시···"탄핵 막기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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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수호·보수 가치 확산
2일 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이 국회 본관 계단 앞에 텐트를 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자유통일당)

[서울파이낸스 전국부(부산) 이슈팀] 자유통일당이 오는 9일까지 국회 경내에서 천막 농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과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서 윤석열 정부의 탄핵을 시도하는 좌파 세력으로부터 윤 대통령을 지키고 이승만 정신에 기반한 보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자유통일당은 황보승희 의원 1명을 보유한 원내 정당이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보수 가치를 지키지 못하는 국민의힘의 행보에 실망한 보수층이 결집함에 따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자유통일당은 제22대 국회에서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고 보다 강력한 원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유통일당 공동선대위원장 황보승희 의원은 "이번 천막 농성을 통해서 보수 지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탄핵 사태를 막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보 의원은 "보수 가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를 수호하기 위해선 자유통일당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이번 22대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번 천막 농성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와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단합의 메시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하고 보수 진영 내 결속을 다지는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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