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퓨처, 日 기업 첫 코스닥 상장
티스퓨처, 日 기업 첫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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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티스퓨쳐’가 2일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티스퓨처' 야스카와 코우 대표이사 © 서울파이낸스
PC보안 및 친환경 리사이클 전문업체 티스퓨쳐는 올해 초 1월1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데 이어, 2일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최종 확정받고 심사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티스퓨쳐는 일본에서 중고 PC 및 OA 기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이를 재판매(Reuse) 또는 재활용(Recycling)하는 친환경 IT보안 전문업체로 1990년 설립한 닛신과 1999년 설립한 타오가 지난 2004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티스퓨쳐 야스카와 코우 대표는 “지난 1월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일본기업이 처음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터라 회계기준이 달라 추가 서류 제출 등에서 당초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고 전하고 “최근 한국증시가 매우 안 좋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상장을 지체할 이유는 없으며, 올해 안에는 반드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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