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10월초 IFRS 시스템 컨설팅 업체 선정
대구銀, 10월초 IFRS 시스템 컨설팅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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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E&Y한영, 딜로이트 안진에 RFP 발송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대구은행이 IFRS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 업체 선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주요 회계법인에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관련 TFT(태스크포스팀) 구성에도 곧 들어갈 예정이다.

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삼일PwC, E&Y한영, 딜로이트 안진에 RFP를 발송하고 9월말까지 인사이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IFRS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T를 구성해 늦어도 10월초 컨설팅에 들어간다.

대구은행의 RFP에는 ▲임직원 설명회 및 교육(공감대 형성) ▲IFRS 분석 및 현 K-GAAP과의 차이분석 ▲상세 영향 분석 ▲대안 도출 및 회계정책 수립 ▲회계정보 산출 방법론 ▲2단계 프로젝트 마스터 플랜 수립 등이 담겨져 있다. 이번 주 내로 회계법인에 발송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이종우 부부장은 “컨설팅사의 경험과 서비스 비용을 평가해 10월초 컨설팅에 들어가 IFRS 시스템을 패키지SW 로 할지 자체개발로 할 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부장은 “2단계 IFRS 구축에 지방은행 공동화를 추진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덧붙였다. 

대구은행은 IFRS 시스템 구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3개월 이상의 검토기간을 거쳐 1단계 IFRS 시스템 마스터플랜을 끝냈으며 곧 2단계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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