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손자' 김인규 예비후보, 최종 경선 앞두고 막판지지 호소
'YS 손자' 김인규 예비후보, 최종 경선 앞두고 막판지지 호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인규 예비후보 캠프)
(사진=김인규 예비후보 캠프)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김인규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14일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동대신사거리·초량교차로에서 거리인사를 하며 막판 지지호소에 나섰다.

김영삼 대통령의 손자인 김 예비후보는 1차 경선기간 중 할머니 손명순 여사가 향년 96세로 별세하며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했었지만, 영결식 직후 다시 지역으로 내려와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으로 충격이 컸지만 지금은 동·서구의 구민들과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위한 4년만을 생각할 때"라며 "경선 마지막까지 온 만큼 지역 주민과 당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힘 있는 정치 신인으로서 사적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대도무문(大道無門)의 큰 정치를 하겠다"며 "기존 지역 정치가 줄세우기식 구태 정치에 얽매여 정작 민생을 챙기는데 무심했기에 정치개혁이 절실하다"”고 꼬집었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일했던 국정경험을 충분히 살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