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선정
[용인소식]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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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용인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용인) 유원상 기자] 경기 용인시가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5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플랫폼 근로자들에게 휴게공간과 안전 대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 조성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용인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개소한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처인구에 두 번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500만원에 시비 5500만원을 더해 노동복지회관 유휴공간에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법이나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종사자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가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소식 알리미 '제9기 SNS 서포터즈' 활동 시작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로 선발된 시민 3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제9기 SNS 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이들이 서포터즈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경비를 지급한다.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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