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정치신인 이혜영 변호사, 부산 북구을 출마선언
[부산소식] 정치신인 이혜영 변호사, 부산 북구을 출마선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혜영 변호사)
이혜영 변호사가 새로운 선거구로 획정된 부산 북구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이혜영 변호사)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이 통과되며 기존의 부산 북·강서갑을이 북구갑·북구을·강서구로 분구됐다. 최근 북구갑(서병수-전재수)과 강서구(김도읍-변성완)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되며 사실상 북구을이 신설된 상황.

국민의힘은 북구을에 후보 추가공모를 시작했고 타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후보자들이 앞다퉈 공모에 응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와 부산진구갑에서 컷오프된 전성하, 이수원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나서고 있고, 역시 해운대와 부산진구갑 후보 물망에 올랐다가 수도권 차출설까지 돌았던 박성훈 전 해수부차관도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북강서갑·을에 출마를 선언했던 후보들도 북구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북강서갑에 출마를 선언했던 손상용 전 시의원과 북강서을의 제오수 (주)에스비 대표이사도 다시 나선다.

새 선거구에 이른바 헌 얼굴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며 지역민들의 눈쌀도 찌푸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신인 이혜영 변호사는 새로운 선거구로 획정된 부산 북구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7일 밝혔다.

이혜영 변호사는 “젊은이들이 찾아와서 살고싶은 역동적인 북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 변호사는 “낙동강과 금정산 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도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북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북구에 기업분쟁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자신의 경력을 가미해 기업유치를 활성화시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어야만 부족한 예산을 보충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혜영 변호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해운대구,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컨설팅 지원단 운영

부산 해운대구가 공동주택 관리비의 부정·비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단은 관리·회계, 건축 공사, 설비 공사 등 3개 분야 14개 항목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컨설팅을 신청한 공동주택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김성수 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특히 관리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각 공동주택 특색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윤정 2024-03-07 14:23:44
아줌마. 그냥 집에서 밥이나 하세요ㅋㅋ